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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의기도및 신앙

~ 대단원 믿음 ~

 

한 스코틀랜드의 병사가 전쟁에서

 심한 부상을 입었다.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군의관은 그에게 안타까운 말을 전했다.

 

"유감입니다만 수술 성공 가능성은

 1%입니다.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을 없는지요."

용감한 병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생님 전 괜찮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제 영혼은 

만족할 것입니다.

만약 수술이 성공하면 어머니께서 

저를 맞아주실 것이고, 

만약 수술이 실패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를 맞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단한 믿음이다. 

어느 쪽의 결과가 나오든 양쪽 다 

자신은 상관없다는 것이다. 

나라면 어땠을까?

 

하느님 나라는 이미 와 있는 나라며

 또 앞으로 올 나라다.

이미 와 있는 하느님 나라에

 동참하든지 아니면 

앞으로 올 하느님 나라에 동참하든지

 우리 삶도 이와 비슷한 것이다.

 

- <통하는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