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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성녀 축일 기념일등

+++ 톨렌티노의 복자 토마스와 동료 순교자 / 성녀 마리아 클레오파 기념일 +++

축일 4월9일
톨렌티노의 복자 토마스와 동료 순교자, 1회
Blessed Thomas of Tolentino and Companions
Beato Tommaso da Tolentino Missionario francescano  
Tolentino, Macerata, ca. 1250/60 - Thana, India, 9 aprile 1321



  톨렌티노의 토마스는 작은 형제회 회원이 되면서부터 그의 선교사적 정열이 돋보여 진정한 사도적 수도자란 별명을 얻었다. 아르메니아(Armenia)의 지도자가 작은 형제회 총장에게 올바른 수도자들을 파견해주도록 요청했을 때 토마스는 4명의 선교사 가운데 한 명으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는 사라센인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위험지대였다.

   그래서 그는 페르시아보다 더 먼 지역으로 갈 허가를 얻어서 인도와 중국으로 향하던 중 그가 탄 배가 인도 뭄바이(Mumbai)와 가까운 살세트 섬 맞은편에 표류하였다. 그래서 그는 동료 수도자인 복자 파도바(Padova)의 야고보(Jacobus)와 시에나(Siena)의 베드로(Petrus) 그리고 평신도인 티플리스(Tiflis)의 데메트리우스(Demetrius)와 함께 사라센인들에게 체포되어 백주에 참수 치명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94년에 승인되었다.
(가톨릭홈에서)

Blesseds James of Padua, Peter of Siena (both Franciscans), and a layman, Demetrius of Triflis. ..

Verso la fine del 1320 s'imbarcò in Ormuz con i francescani Giacomo da Padova, Pietro da Siena, Demetrio da Tifliz e con il domenicano Giordano da Severac, diretto in Cina.

 




인준받지 않은 회칙(Regula non bullata)
제16장  사라센인들과 다른 비신자들에게 가는 형제들

1)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2)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마태 10,16).

3) 그러므로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사라센인들과 다른 비신자들 가운데로 가기 원하는 형제는 누구나 관할 봉사자와 종의 허락을 받아 갈 것입니다. 4) 그리고 봉사자는 그들이 파견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그들에게 허락을 줄 것이며 반대하지 말 것입니다. 사실 봉사자가 이일에 있어서나 다른 일들에 있어서도 분별없이 처리한다면 주님께 헴바쳐야 할 것입니다.

5) 그리고 가는 형제들은 비신자들 가운데서 두 가지 방법으로 영적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6) 한 가지의 방법은 말다툼이나 싸움을 하지 않고 하느님 때문에 모든 인간들에게 복종하고(참조: 1베드 2,13) 자기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7) 다른 방법은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 그들이 전능하시고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을 믿고 구세주요 구원자이신 아드님을 믿도록, 또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입니다. 사실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요한 3,5).

8) 이 가르침과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는 다른 가르침들을 비신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줄 수 있습니다. 9) 주님이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겠다”(마태 10,32). 그리고 또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영광스럽게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루까 9,26).

10) 그리고 모든 형제들은, 어디에 있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자기 자신을 봉헌했고 자신의 몸을 내맡겼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11) 또한 그분의 사랑 때문에 볼 수 있거나 볼 수 없는 원수들에게도 자기 자신을 내놓아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를 위하여 제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 것이고”(루까 9,24),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마태 25,46). 12)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10). 13) “그들이 나를 박했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다”(요한 15,20). 14) 그리고 :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여라”(마태 10,23). 15)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고(루까 6,22)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마태 5,11) 내어쫓기고 욕을 먹고 누명을 쓰며”(루까 6,22) 또한: “나 때문에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마태 5,11). 16)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기에(마태 5,12), 그럴 때에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루까6,23). 17) “나의 친구들아, 잘 들어라. 18) 육신을 죽여도 그 이상은 어 어떻게 하지 못하는 자들을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라”(마태 10,28; 루까 12,4). 19) “정신을 차리고 당황하지 말아라”(마태 24,6). 20) 사실 : “너희는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루까 21,19). 21) 그리고: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태 10,22; 24,13). 


(프란치스꼬회 한국관구 옮겨엮음,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와 성녀 글라라의 글,분도출판사, 2002, 64-66쪽에서)

 

축일: 4월9일
 

성녀 마리아 클레오파
 

St.Mary Cleophas(Cleofe)
 

Santa Maria di Cleofa
 

성서인물.거룩한 부인.1세기경
 


 

성 요한이 예수의 십자가 밑에 서 있던 세 명의 마리아를 언급하는데,
 

그중의 한분이 곧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이다.(요한 19,25)
 


 

요한 19,25
예수의 십자가 밑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서 있었다.
 


 

마리아 클레오페 성녀는 예수의 무덤을 찾아간 세 여인 중의 한 분이시다.
 

세 여인은 예수의 몸에 향을 발라드리려고 향유를 가지고 갔었다.
 

그들은 예수부활의 산 증인들이었으며 그 누구보다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한 분들이다.
 


 

전설에 의하면, 그녀는 예수님의 사후에 성 야고보(맏이)를 따라 스페인의 가서,
 

시우다드 로드리고에서 선종하였는데, 콤포스텔라에서 큰 공경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유해는 론느 입구에 있는 쌩트-마리에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성 야고보(맏이)사도 축일:7월25일
 

*성 야고보(작은)사도 축일:5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