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느 곳에서나 바쳐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구세주께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고
말씀하실 때 바로 그것을 뜻하십니다.
주님이 여기서 뜻하시는 골방은
당신의 몸을 감추어 넣는 네 벽으로 된
방이 아니고, 당신의 생각이 갇혀 있고
감정이 자리잡고 있는
당신 안에 있는 그 방을 말합니다.
당신이 기도를 바치는 이 방은
어디에서든지 당신과 함께 있고,
어디에 가든지 은밀한 처소가 되며,
그 안에는 하느님만이 판관으로
계십니다.
- 성 암브로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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