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마을에 두 사업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같은
계열의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번창한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매우 근면하게
이른 아침부터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충분한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생활이 매우 곤궁스러워지자,
이 사람은 사업을 잘 하고 있는
친구에게 가서 그의 사업의 비밀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여보게, 내가 별다른 비밀을 가진 건
아닐세. 그저 자네가 하는 것처럼
일하고 있지.
자네와 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다면,
나는 매일 미사에 참례한다는 것
뿐이라네.
내 진심어린 충고를 따라보겠나?
매일 미사에 참례해 보게. 그러면
주님께서 분명히 축복해 주실 걸세."
그 가난한 사업가는 충고받은 대로
했습니다. 가난했던 사업가의 신심도
매일 미사의 은총 안에서 더욱 더
깊어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여러 어려움들은 극복되었고,
사업은 기대보다 훨씬 더 번성했다고
합니다.
- <미사의 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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