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4주간 금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모두가 길이 되건만 누군가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
모두가
길을 걸으며
길을 내고
마침내 길이 된다
누구는
빛의 길을 걸으며
빛의 길을 내고
마침내 빛의 길이 되고
누구는
어둠의 길을 걸으며
어둠의 길을 내고
마침내 어둠의 길이 된다
모두가
길을 걸으며
길을 내고
마침내 길이 된다
누구는
사랑의 길을 걸으며
사랑의 길을 내고
마침내 사랑의 길이 되고
누구는
탐욕의 길을 걸으며
탐욕의 길을 내고
마침내 탐욕의 길이 된다
모두가
길을 걸으며
길을 내고
마침내 길이 된다
누구는
진리의 길을 걸으며
진리의 길을 내고
마침내 진리의 길이 되고
누구는
허위의 길을 걸으며
허위의 길을 내고
마침내 허위의 길이 된다
모두가
길을 걸으며
길을 내고
마침내 길이 된다
누구는
살림의 길을 걸으며
살림의 길을 내고
마침내 살림의 길이 되고
누구는
죽임의 길을 걸으며
죽임의 길을 내고
마침내 죽임의 길이 된다
모두가
길을 걸으며
길을 내고
마침내 길이 된다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에나의 성녀 동정 학자 기념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4.30 |
---|---|
~ 부활 제 4주간 토요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4.27 |
~ 성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4.25 |
~ 부활 제 4주간 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4.22 |
~ 부활 제 3주간 토요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