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5주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채비>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마르 6,8-9)
보내지는
나의 길은
보내시는
님의 길이오니
보내지는
나의 채비는
보내시는
님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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