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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연중 제 14주간 토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그분 내게 스미시니>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마태 10,26)

 

 

믿음이

내게 스미시니

나는 믿음입니다

 

늘 그렇게

믿음에게도

믿음이요

 

불신이

부추긴다며

더욱 믿음입니다

 

희망이

내게 스미시니

나는 희망입니다

 

늘 그렇게

희망에게도

희망이요

 

절망이

부추긴다면

더욱 희망입니다

 

사랑이

내게 스미시니

나는 사랑입니다

 

늘 그렇게

사랑에게도

사랑이요

 

미움이

부추긴다면

더욱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