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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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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과 아름다운 마을 ~ ♡좋은 글과 아름다운 마을♡ 장부라도 청년기는 그리워지는 초년이나, 군자라도 노년기는 서러워지는 만년이다. 청춘 경험이 있는 노인은 청춘을 잘 알지만, 노년 경험이 없는 청년은 노년을 잘 모른다. 누구나 청년기는 반복하고 싶은 세월이나, 누구나 노년기는 거부하고 싶은 세월이..
~ 당신을 친구 함에 있어서 ~ 당신을 친구로 함에 있어서 당신을 친구로 함에 있어서 입에 발린 그런 화려 함 이기보다는 가슴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해하지 않을 진솔함이 그런 배려이고 싶습니다. 그리..
~ 아름다운 이름하나 가슴에 담으며 ~ 아름다운 이름하나 가슴에 담으며 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
~ 노력하는 삶 ~ 노력하는 삶 항상 피아니스트의 꿈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꿈은 예술의 전당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연주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작은 섬 마을에서 살던 청년은 배를 타고 나와서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탄 후 서울에 간신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 우리들의 진정한 판사님 ~ (옮겨온 글 임) 우리들의 진정한 판사님
~ 세월이 가나 내가 가나 ~ 세월이 가나 내가 가나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사람과 얘기거리도 있었노라고...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히 느낌표가 되어 있었..
~ 익어 가는 중년의 가을 ~ 익어가는 중년의 가을 우리는 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중년인입니다.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인 우리는 새로운 것 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 보다는 오래 기억 될 푸근한 외출을 꿈 꿉니다. 화가나면 큰소리 치기 보다..
~ 외로움과 벗하라 ~ 외로움과 벗하라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 보다, 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 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음', 외로움에 익숙치 않은 이를 중생이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