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바오로의 말을 받아들이고
어떤 이들은 믿지 않았다.
삼라만상은 이 세상 사람에게
많은 것을 보여 주고 들려줍니다.
이 세상에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
많은 것 같지만 실은 얼마 되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바라보나 들리는 것 없고 들으나 보이는 것 없다면
눈은 눈으로, 귀는 귀로 그대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주님!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되 주님께서 저를 바라보고
있음을 알고 듣게 하소서
주님!
주님을 부르게 하시되 주님께서 저를 부르고 있음을
기억하고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자리에 누우면 하늘을 바라보게 하셨으나 저는 눈을
감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창문을 열게 하셨으나 저의 가슴을 열지 아니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
말하고 알지 하였으니 저가 얼마나 교만하였는지를
알고 행하지 못하였으니 저가 저 자신을 얼마나 속이며
주님 앞에 살아왔는지를 헤아리게 하소서
주님!
남을 바라보고 저를 바라보게 하시고 남을 바라보고
주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주님!
저 스스로 눈을 감고 어둠을 바라보게 하시고
성령의 힘으로 눈을 뜨게 하시어
빛의 고마움을 말씀으로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사랑과 평화의샘 http://cafe.daum.net/lcg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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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어떤 이들은 바오로의 말을 받아들이고 어떤 이들은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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