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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및 세계교회현황

[스크랩] 나사렛[성수태의 바실리카]

나사렛

[성수태의 바실리카]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 찌어다.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도다 어찌함이고 생각하매 천사가 일러 가로되 무서워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갈릴리에 있는 푸른언덕에 널리 퍼져있고, 소위 갈릴리의 바다라고 불리는 티베리아의 넓은 호수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나사렛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현대적인 모습을 갖춘 작은 도시이다. 그 지역의 이주민들의 역사가 먼 Aeneolithic시대로 거슬러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어린시절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이 도시의 발전과 도시화는 비교적 새로운 유래를 갖고 있다. 17세기에 이르러 프란체스코가 거기에 영원히 뿌리를 내렸을 때,다시 거주할 수 있었던 장소로서 좋은 여건들을 나사렛은 가지고 있다.

4.[나사렛:성수태의 바실리카의 정면] 5.[나사렛:성수태의 바실리카 입구 부분의 확대] 6.[나사렛 :바실리카 지하실의 모습과 천장의 모습]

옛날에 나사랏의 역사는 파란만장했다. 로마에 의하여 점령당하고, 후에는 아랍에 의하여 그리고 11세기말 십자군 시대 동안 나사렛은 갈릴리 행정의 중심부와 대주교의 역할로서 찬란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러나 13세기 후반에 파멸에 이르렀으며, 파괴되어졌다. 지금의 나사렛은 인종과 종교의 집합체가 되었고, 다양한 건축물이 지어져 있다.그래서 숫자적으로 두개의 커다란 집단을 형성하는 유대교와 아랍의 이슬람교로 두개의 커다란 집단을 형성하는 유대교와 아랍의 이슬람교를 제외하고도 좀 더 규모가 작은 소수집단들이 있다. MELCHITE와 그리스도의 정통교회, 로마 가톨릭,마로니트 그리고 다른 조그만 교회들이 있다.

나사렛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건축학적, 예술적 작품인 "성수태의 바실리카"이다 .나사렛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걸출한 작품인 이 건물은 현대식 조형과 치솟은 돔에 의해 그 가치를 더한다. 수틀 모양을 딴 이 돔은 로지아에 의하여 보강되었다. 지붕은 모양에 있어서 피라미드와 왕관 모양을 하고 있으며,그 위에는 십자가의 상징이 솟아 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당신은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이 교회는 이탈리아인 건축가인 지오바니에 의해 디자인되어서 1969년에 완성되었다.

7.8 [나사렛:바실리카, 천사가 처녀 마리아에게 "당신은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한 장소로 생각되어지는 '처녀동굴'의 전경.

9. 10.[나사렛:성 수태의 바실리카, "전세계 교회의 승리"를 나타내는 커다란 모자이크로 장식된 내부의 전경.

그 전에는 이 성스러운 자리에 서기 365년부터 5개의 교회가 연속적으로 지어졌다. 1955년에 마지막으로 프란체스코 교회가 현재의 바실리카 교회를 짓기 위하여 철거되었다. 입증된 전통에 따르면 첫번째 교회는 황제 콘스탄틴의 어머니 헬렌에 의해 지어졌다. 사실상 이곳은 기독교의 예배가 행해지던 갈릴리에서 첫번째 장소였다. 그럼에도 4세기에는 비잔틴문화가 새로운 건축 양식을 일으켰으며, 12세기에는 십자군에 의해 다른 교회들과 같이 철거되었다. 마침내 17세기 후반에 기독교도들의 수호자인 프란체스코의 차례가 되었다. 그 프란체스코는 15세기 중반까지 없어지지 않았던 교회를 세웠다. 소위 upper-church라 불리는 내부장식이 뛰어나고, 콘크리트 기둥들이 가르는 본당과 복도들을 에워사고 있다. 더욱더 이목을 끄는 것은 universal church의 승리를 나타내는 거대한 모자이크가 보는 이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성단이 있는 곳이다. 교회의 본당은 "처녀동굴" 로 불리는 지하실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그 동굴에는 "성모 마리아"라고 새겨진 기둥 한개가 있다.

[나사렛 :성 요셉의 교회, 목수 요셉의 작업장이라고 여겨지는 곳에 지어진 동굴의 전경.

이 성스러운 건물은 겉모습으로 보아서 대체로 현대식이다.HOLY FAMILY의 교회로 알려진 이 교회 바깥쪽의 모습은 로마스타일을 흉내냈다. 이 교회는 확실히 애프스(후진)가 돋보이고 빌딩의 높은 벽을 수놓은 작지만 우아하게 보이는 연속적인 아치가 돋보이는 창이 2-3개인 작은 창문에 의해 좀 더 환기가 잘 되도록 만들어진 튼튼한 사각형의 종탑이 돋보인다. 프란체스코의 소유가된 현재의 이 교회는 13세기 양식을 20세기 초에 재건축한 것이다. 이 오래된 교회가 고대의 다른 건물과 비교하여 목욕탕과 동굴의 흔적을 보여주는 사실은 목수 요셉이 거기서 일했다는 사실을 강조해준다고 추측되어지는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성스러운 땅의 복음 전파의 장소에 대한 주장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나사렛 :아름다우면서 예수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작은 마을의 전경, 시장의 활성화에 힘을 얻은 이 장소들은 한 때는 예수가 뛰어 놀던 장소일 것이다.

성 가브리엘의 교회

티베리아로 가는 부근의 길은 이 교회와 "마리아의 우물"이 보는 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요한묵시록에서 발견된 것에 따르면 이곳은 성수태의 정확한 장소이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그녀가 물을 기는 동안 "당신은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곳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20세기 동안에 나사렛의 물줄기가 된 이 우물은 성 가브리엘의 그리스 정통 교회의 동굴아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은 18세기 중반에 완성되었다. 교회의 앞에는 뜰이 하나 있는데, 로마의 아치문 같은 모양의 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교회의 안쪽에는 예수의 성화로 장식된 이코노스타시스가 있다. 지리학적으로 대리석과 정교한 장식으로 꾸며진 동굴을 지나가며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돌로 건축된 마리아 우물을 보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라셋:처녀의 샘과 성 가브리엘의 교회 앞에 있는 뜰로 들어갈 수 있는 아치문의 전경.

[나사렛:"성 가브리엘의 교회"가 정면도와 종탑]

[나사렛:성 가브리엘의 교회,이코노스타시스와 제단위에 있는 닫집의 모습.

[나사렛:성 가브리엘교회. 동굴과 소위 마리아의 우물이라고 불리는 곳의 모습,처녀우물의 샘.

출처 : 나사렛[성수태의 바실리카]
글쓴이 : jeosah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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