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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밤이 깊어지면   

                   낮에 만났던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한없이 보고 있어도

      다 함이 없는 그대는

      지금

      먼 곳에서 바람소리에

      귀 기울여

      니의 숨소리를 들으려는지요

       

      시간도 멈추었는지

      밤이 지날 줄 모릅니다

      그대의 말소리에

      내 영혼 깨어나고

      그대의 부드러운 손가락에

      나의 가슴은

      뛰기 시작합니다

      그리움입니다

      모든 것이 비어 있습니다

      그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있으면 모든 것은 채워진 것입니다

      나는 지금

      텅 빈 공간에 앉아

      그대 생각으로 채우려 합니다..

       

      시/신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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