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중
당신은 하느님을 사랑하기로 했기에 지나치게 용감하고 싶어하며
그 어떤 것도 이밤의 고요를 깨뜨리지 못하며
제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루가 끝나 가는 이 시간에 완덕이란 하룻밤 사이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제가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제가 당신의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당신에게 희망을 두고 기도하며,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당신께서는 당신이 바라시는 모든 것을
제 영혼을 통해 이루시리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약한 본성을 지녔기 때문에 당신께 대한 강한 확신으로 실망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압니다. 제가 최선을 다한다면 승리하여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제게 날개를 주신 후에야 저는 날수 있습니다. 저를 인내롭게
해주시고 이 자리에서 되돌아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느님!
제가 당신을 소유 한다면 저는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은 홀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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