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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뿌리 깊은 나무

뿌리 깊은 나무

 

海松 김달수

 

햇빛 가린

풍기(風氣)에

흔들리지 않는

 

어둠에 안긴

우각(雨脚)에

변하지 않는

 

메마른 땅에

마르지 않는

 

그래서

열매 또한 상처입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

 

지평선 너머

사라져가는 저녁놀

나뭇잎에도 씨앗을 떨어뜨리네

 

 

 

**********악법은 법이 아니다[그릇된 법은 그 자체로도 폭력이다]**********

 

 

*****개헌[헌법 제 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