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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노고초(할미꽃)

老姑草(할미꽃)

 

海松 김달수

 

봄볕 

내려앉은

산기슭

 

수줍어 수줍어서

제 모습 감추려는 듯

고개 숙인 아름다움

 

화려한 듯

화려하지 않은

비단 같은 고운 얼굴로

홀로

무소유 향한 下心 벗 삼아

거짓을 털어내는

 

푸르디푸른

무욕의 영혼들

얼굴 붉히며

그 곁을 지나고

 

 

**********악법은 법이 아니다[그릇된 법은 그 자체로도 폭력(협박)이다]**********

 

 

*****법(순리)이 정의(민심)가 될 수 없듯 정의 또한 진리(천심)가 될 수는 없다

개헌[제3조 개정(ex:한반도의 영토는 그 부속도서를 포함한다)/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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