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12 회
God is love. So are we.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도 사랑입니다.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태 8 : 1 -4)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자 그 때에
나병환자 하나가 예수님께 와서 절하며
"주님, 주님은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
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손을 대시며 "그렇게
해 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
시자 대뜸 나병이 깨끗이 나았다. 예수님
께서는 그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정해 준 대로 예물을 드려 네 몸이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태 8 , 14 - 17; 마르 1, 29-34 ;
루가 4, 38 - 41)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 가셨을
때에 베드로의 장모가 마침 열병으로 앓
아 누어 있었다. 그것을 보시고 예수님
께서 부인의 손을 잡으시자 그는 곧 열
이 내려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께 시중
들었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예수님께
마귀들린 사람을 많이 데려 왔다. 예수님
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악령을 쫓아 내
시고 다른 병자들도 모두 고쳐 주셨다.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가, "그 분은 몸
소 우리의 허약함을 맡아 주시고 우리의
병고를 짊어지셨다," 하신 말씀이 이루
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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