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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 예수의 아기 소화 데레사가 남긴글 ***




거룩함은
이런저런 훈련을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거룩함은
하느님의 품안에
우리를 겸손하고 작은 자로 만드는
마음의 상태에 있습니다

성녀 소화 데레사

 



 
      “하느님이신 나의 정배이신 예수님! 내 성세의 두 번째 옷을 영원히 잃지말게하시고 아무리 가벼운 죄라도 일부러 범하기 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나도 피조물들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며 오직 예수님 당신만이 ‘모든 것’이 되어주소서! 세상의 물건들이 내 마음을 조금도 어지럽히지 못하고 아무것도 내 평화를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소서. 예수님 나는 당신께 오직 평화만을 그리고 사랑을 당신 아닌 다른 한계가 없는 사랑만을 이미 내가 아니고 오직 나의 예수님 당신인 사랑만을 구하나이다. 예수님 나로 하여금 당신을 위한 순교자로 마음이나 육신의 고통 그보다도 차라리 두 가지 순교를 합쳐 죽게 하소서. 내 허원을 완전히 채울 은혜를 주시고 당신의 정배가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내가 절대로 수녀원의 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아무도 나로 인하여 마음을 쓰지 말게 하시며 내가 예수님 당신의 조그만 모래알처럼 잊혀진 발에 밟히는 자 모양으로 생각되게 하소서. 당신의 성의가 내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지며 당신이 내 앞으로 가시며 내게 준비하신 자리에 이르게 하소서. 예수님, 나로 하여금 영혼을 구하게 하시고 오늘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이 하나도 없고 또 연옥의 모든 영혼이 구원을 받게 하소서. 예수님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내가 한다면 용서 하여 주소서. 나는 다만 당신을 기쁘게 하고 위로하기만을 원하나이다.” 예수 아기의 소화 데레사 성녀가 허원식 날 품에 지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