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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생애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결론) 56회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결론)  56 회

                 God  is  love;  so  are  we.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 또한 사랑입니다.

     

       10. 선종 善終  (승전)


           죽음을 마지하는 단계, 이 세상을 떠나 저 세상으로 들어 가는 단계를

           임종 臨終이라 합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의 경계선을 넘어 죽음을 잘

           마지한 상태를 선종이라하며, 이는 가톨릭교회의 용어입니다. 우리는

           선종하기 위하여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 왔는지 모릅니다. 선종은 우리

           신앙의 목적이며 신앙의 승리입니다.


            선종은 :

            한불자전 韓佛字典 (한글-프랑스어 자전)에 의하면 ‘착한 죽음’

            ‘거룩한 죽음’을 의미한다. 한국 천주교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교회에서 애용되는 용어로서 원래는 ‘선생복종’ 善生福終, 즉

            착하게 살다가 복되게 끝마치는 것을 의미하였다 (한국가톨릭

            대사전 1985년판).

            

            선종하기 위해서는 죄없는 상태에서 이 세상을 하직해야 합니다.

            주님은 죄 때문에 이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상에서 우리를 위하여

            어린 양, 즉 속죄양이 되셨습니다.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 온 상

            태로 죽음을 마지해야 합니다. 자주 통회의 정을 발해야 하겠습

            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어.”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합니다.”

            자주 화살기도를 바치면 유익합니다.


            주님은 천국을 ‘하느님 나라의 잔치‘로 비유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 잔치에 참여하려면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고 깨끗한 상태로

            참석해야 합니다. 누가 만일 깨끗하게 하지 않고 잔치에 참석한

            다면 그는 밖의 어두운 곡에 던져진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 죄가 많든 적든, 크든 작든 다 똑같이 용서해 주십니.

            다. 일부만 용서해 주시는 것이 아니고, 전부 다 용서해 주십니다.

            

            임종을 맞이할 때 사제의 병자성사(종부성사)를 맞이한 환자는 행

            복합니다. 교우들이 찾아 와서 기도하며 도움을 주면 임종자는 물

            론 감사할 것이며, 베푸는 이에게도 선행이 되며 공로가 됩니다.

            죽음을 잘 맞이하기 위하여 평시 주님께 자주 기도하기를 권합니

            다. 그리고 성모님께도 도와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수호천사는 우

            리를 곁에서 도와주십니다, 기도로써 도움을 청합시다. 우리가

            저승에 갔을 때 수호천사가 제일 먼저 우리를 맞이하지 않을가요?        


            자살하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의 생사의 주관자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자살은 금물입니다. 오

            판하여 한강 다리나 아파트에서 낙하하면 이 사람은 죽을 것입니

            다. 그대로 죽으면 구원은 없습니다. 그러나 죽기전에 잘 못을 회

            개하고 주님께 의탁한다면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구원의 가능성

            이 있을 것이며, 이는 주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구원을 100%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의

            뜻에 반하지 않는限(한)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이렇게 관대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기쁘게 받아 드릴 것입니다 . 희망이 있습니다.


             건강이 나빠지고, 기력이 소진하여 죽음에 다가갈 때, 아프고 괴

             로워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도록 주님

             께  기도할 것입니다., 성모님의 도움도 청할 것입니다. 하늘 나

             라는 주님이 보장하신 천국 낙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임상 경험에 의하면 이렇게 말해 볼 수 있습니다 :

             병자의 기력이 다해 갈 때 어두운 곳을 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끝에 밝은 빛이 있는 곳을 봅니다. 그리고 밝은 곳에 도달하면

             그 곳에 자기가 지금것 살아 온 성적 (죄와 선행)이 나타난다 합

             니다. 회개하고 용서 받은 죄는 삭제되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세상으로부터 가지고 온 죄는 나타납니다. 여기서 죽음으로 들어

             가는 영혼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을 넘을 때 그 영혼은 육신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 사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경계선을

             넘기전 의식이 회복되면 영혼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되살아난

             다 합니다.


             천상컴퓨터에는 각 사람의 정보가 입력되어 있는데, 내 컴퓨터에

             입력되 있는 죄는 깨끗이 삭제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온 상태에 있어야 합니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