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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나는 어떤 사람인가 ~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언어가 거친 사람은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입니다.

      과장되게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하기 때문입니다.

      자랑을 늘어놓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안정감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음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비통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그 마음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은
      그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진실 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담대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많은 사람이
      위로의 말을 내어줍니다.

      겸손한 사람이
      과장하지 않고 사실을 말합니다.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말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소통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묵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커다란 은총입니다.

      그러나 은총들 중에서도 가장 큰 은총은 자기 자신을
      잊어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는 언제나 자기 자신만을
      맴도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휴가를 가면,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즐기지 못합니다.

      자신이 휴가를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내고 있는지 골똘히
      생각하고, 다른 곳으로 갔더라면 그곳의 날씨가 더 좋지나 않을까
      생각하느라 여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여기는가에 대해 생각을 되씹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그 사람과 참된 관계를
      맺을 수 없을 정도로 막히고 맙니다.

      이들은 기도할 때에도 그 기도가 자신들에게 무엇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묻습니다.

      이들이 무엇을 하든, 모든 것 안에서
      이들의 자아(Ego)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일은 바로 현재 있는 것에 자신을
      온전히 몰두하는 기예로써 가능합니다.

      나를 잊어버릴 때에만 나는 참으로 그곳에 있게 됩니다.
      나 자신과 외부로 드러나는 나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기를 그만둘 때, 비로소 나는
      만남을 가질 수 있고 대화할 수 있으며,
      우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행복한 선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