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09.14. 묵상과 기도 ~

2014년 9월 14일 일요일 묵상과 기도

<성무일도> 히브 2,9b-10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죽음의 고통을 당하심으로써

 

마침내 영광과 영예의 관을 받아 쓰셨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통을 겪으신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소치입니다.

 

하느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만물은 그분을 위해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당신의 많은 자녀들이 영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로 하여금

 

...고난을 겪게 해서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응송
◎ 그리스도여, 우리는 * 당신을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주의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청원기도>
세상에 불을 놓으러 오시어

 

타오르기를 원하신 성부의 영원한 아들이시여,
―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실천함으로써 빛에 이르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소서.

<오늘의 말씀묵상> 요한 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영적 독서> 개구리의 기도, 앤소니 드 멜로
눈을 감은 사람이라 해서
모두 자고 있는 것은 아니다.
눈을 뜨고 있는 사람이라 해서
모두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진: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
Photo: Assisi San Francesco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