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9.16. 묵상과 기도 ~

2014년 9월 16일 화요일 묵상과 기도

<성무일도>

 

저녁기도 찬미가 중
갖은욕 온갖학대 달게 받으며
칼아래 원망없이 목숨내놓고
묵묵히 의연하게 참으셨으니...
그들의 높은 기상 고결하여라.

어이다 찬양하랴 순교의 영광
뉘라서 표현하리 순교의 갚음
피로써 얼룩져진 그들머리에
찬란히 빛나도다 황금월계관

<청원기도>
모든 순교의 원천이시오 모범이신 우리 구세주여, 당신은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주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오늘의 말씀묵상> 루카 7,14-16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영적 독서> 개구리의 기도, 앤소니 드 멜로
전하는 말에 의하면
모세가 홍해에 지팡이를 던졌을 때는
기대했던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첫 번째 사람이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야 비로소
파도가 물러나면서 물이 저절로 갈라지며
유대인들이 건너가도록 마른 길을
내어 주었다는 것이다.

사진: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
Photo: Assisi San Francesco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