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자아는 그 자체가 긍지이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진정한 자아,
혹은 성스러운 자아는
자긍심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우주의 원동력이며 하늘의 힘이다.
인간의 어떠한 실수나 태만
혹은 죄악도 우리를 진정한 자아에서
완전히 분리시킬 수는 없다.
어떤 죄를 짓든
무엇을 위반하든 간에
우리는 항상
하느님의 자녀인 것이다.
-「내 영혼의 리필」에서
♣ 진정한 자아,
혹은 성스러운 자아는
자긍심이 있습니다.
그 자긍심은
우리가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존엄한 존재임을
깨닫는 데서 옵니다.
그리고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엄청난 일을 통해
하느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현존하심을 믿고 살아갑니다.
자긍심은 자존감과 같습니다.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
긍정적 삶을 삽니다.
그러나 ‘자존심’은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타인의 시선이 너무 커서
‘보이기 위한 외모와 물질’에
마음을 쓰다 보니
거짓 자아를 형성합니다.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4.10.19. 연중 제 29주일 복음 묵상 / 소나무 신부님( = 김대열 신부님) ~ (0) | 2014.10.19 |
---|---|
~ 2014.10.18. 연중 제 28주간 토요일 복음말씀 / 소나무신부님 (=김대열 신부님) ~ (0) | 2014.10.18 |
~ 무덤을 꾸미는 사람들 / 강영구 신부님 ~ (0) | 2014.10.17 |
~ 나쁜 습관이 장애물이다 / 박상대 신부님 ~ (0) | 2014.10.17 |
~ 2014.10.16. 연중 제 28주간 복음 말씀 / 소나무 신부 (=김대열 신부님 ) ~ (0) | 2014.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