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묵상과 기도
<성무일도> 이사 66,1-2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머물러 쉴 곳을 어디에다 마련하겠다는 말이냐? 모두 내가 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다 나의 것이 아니냐?” 주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나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억눌려 그 마음이 찢어지고 나의 말을 송구스럽게 받는 사람이다.”
응송
◎ 마음속으로부터 부르짖으오니, * 주여, 들어주소서.
○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청원기도>
오늘 우리를 모든 이에게 너그러워지게 하시어,
― 주님을 본받을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를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묵상> 루카 12,49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영적 독서>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에 큰 결실을 가져다준 위대한 외교는 사랑과 인내에서 양분을 취합니다.
사진: 이태리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카르체리 은둔소
Photo: Italy Assisi San Francesco Car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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