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본 St. Petersburg (2) / 성당들 *
- 성 이삭 성당(St. Isaac's Cathedral) -
성 이삭 성당 건축의 주역이었던 Nicolas 1세의 청동 기마상은 이삭 성당 광장에 위치하고있다. 동상을 둘러 싸고 있는 여인들은 모두 Nicolas 1세의 딸들로 네 명의 여인들이 들고 있는 창, 칼, 거울, 십자가는 각각 지혜, 용기, 아름다움, 믿음을 뜻 한다고 한다.
성 이삭 성당은 Russian Orthodox(정교) 성당이다.
Web 사진 참조.
St. Isaac's Cathedral은 지어진 당시 러시아 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다. 제정 러시아 수도의 가장 인상적인 landmark 중의 하나이기도한 이 성당은 완성되었을 당시(1858)부터 10월 혁명(1917)이 일기까지 St. Petersburg 의 대표적인 성당이었다.
Perter 대제는 1710년 St. Petersburg의 Admiralty 옆 초원에 목조 교회를 짓게했다. 그 교회 이름을 St. Issac의 축제일에 태어난 Peter 1세가 Dalmatia 지방의 "St. Isaac" 이라는 Byszantine 성자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러나 그 최초의 교회는 강 기슭에 너무 인접해있어 얼마 안 지나 홍수에 무너져버렸다. 지금의 성당 자리에 두번의 성 이삭 성당 건축이 더 있었으나 이런 저런 연유로 실패로 돌아갔고 이 장엄한 기념물인 성당이 네번째 건축의 산물이다.
이 성당은 Nickolas 1세가 France에 의뢰하여 뽑혀 온.. 별로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궁정( 젊은 건축가 August Montferrand 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다. 그가 러시아에 왔을 때가 30세였고 이 성당이 완성된 그 달에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니.. 완성되기까지 걸린 40년(1818-1858)세월은 그의 온 생애였던 것이다. 또한 정작 이 성당 건축에 주도적 역활을 했던 Nickolas 1세(1796–1855)는 완공을 보지 못하고 그 3년 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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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St. Peter's in Rome, St. Paul's in London and Santa Maria del Fiore in Florence 다음으로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하나의 돔으로 된 이 성당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건축학적 경이라고한다. 높이 105.5m, 길이 111m, 폭 97m 인 이 성당의 72개의 거대한 기둥은 무게가 각 64-114톤에 달한다.
외관은 Finland 산 화강암과 화려하게 장식된 부조와 조각상들로 치장되있다. 그 인물상들은 사복음서 저자들(마태, 마가, 누가, 요한)과 12사도들과 지붕 위에 등불을 든 천사들이다. 성당으로 들어가려면 주랑을 지나게되는데.. 그 기둥 하나가 80톤(about 177,770 pounds)무게이며.. 붉은 화강암 한개 통채로된 것이라한다.
64개에 이르는 원통 대리석은 이탈리아에서 가져 온 것이며 출입문은 9톤의 청동주물로 만들어져있다. 성당 입구 벽면은 코린트식으로 장식되었으며, 지붕에도 조각상이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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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장식은 22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벽은 신,구약 성서 이야기를 그린 150점의 러시아 유명 화가들의 그림들과 놀랄만큼 정교한 모자이크화 62점등이 여러 곳을 장식하고있다. 1평방m 의 모자익 작업에 두명의 대가가 1년이 걸릴 만큼 시간과 공이 많이 든 이 작품들은 original painting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Iconostasis (회중 공간과 제단을 나누는 벽)는 8개의 공작석(孔雀石)과 2개의 청금석(靑金石) 기둥으로 되어있다. "부활 예수"의 거대하고 현란한 색채의 stained glass는 중안 제단 안에서 그 위용을 빛내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 성당은 그 정교하고 화려하기 이를데 없는 내부 장식으로 세계 1위에 꼽히며, 때로 "the museum of natural stone" 이라 불리는데 그것은 세계 도처의16종류나되는 대리석과 공작석, 청금석, 화강암등이 쓰였기 때문이다.
14,000 명의 교인이 서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설계된 이 성당은 1930년대 초에 폐쇄됬다가 다시 열리며 박물관으로 사용되고있으나 교회의 특별한 성축일에는 예배 의식이 거행된다고한다. 43m에 달하는 이 성당의 전망대에서는 St. Petersburg 도심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St. Isaac의 황금 돔은 100kg의 금으로 도금되었는데.. 2차 세계 대전 시에는 적의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회색으로 칠해진 적도 있었다지만.. 18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St. Petersburg의 스카이 라인에 멋지게 솟아있다. 이 성당이 Moscow에 새롭게 개축된 "Church of Christ the Savior" 보다는 작다 할지라도 세월의 더케가 은은히 앉은 외양과 내부 장식들은 그에 비할바가 아니다.
천장의 fresco화
Iconostasis (본당과 성역을 나누는 벽)의 Holy Door를 통해서 보이는 제단 안의 "부활 예수"의 Stained Glass.
Holy Door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왼쪽 벽과 오른쪽 벽을 아래에 따로 찍었음.
왼쪽 벽
오른 쪽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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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성당(The /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The Peter & Paul Fortress)
피터와 폴 요새는 Neva 강변에 스웨덴 해군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기위해 지어진 것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높은 황금색 첨탑을 자랑한다.
Web 사진 참조
이 요새는 원래 St. Petersburg의 성이었다. Peter 대제가 1703년 시작하여 1706-1740년까지 Domenco Trezzini 설계로 다시 지어진 것인데 20세기 초까지도 제정의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는 St. Petersburg 역사 박물관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요새 안에 위치한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성당(The 1712년부터 1733년까지 지어졌는데..123.2m 높이의 종탑을 가지고 있다. 1720년대부터는 수비대의 주둔지와 귀족 및 정치범의 수용소로 사용되었고, Peter 1세부터 Alexander 3세까지의 황제가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영원히 잠든 황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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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2014 Water-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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