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광송과 알렐 루야는
왜 사순시기에는 바치지 않나요??
우선 사순시기와 대림 시기에는 기쁨과 환희를 나타내는 "대영광송"을 바치지 않습니다 사순시기는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참회와 속죄를 하는 시기이고 대림시기는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는 가운대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경건하게 기도하는 시기이기에 축제의 노래와는 맞지 않아 영광송을 부르지 않습니다
대영광송은 교회가 성령과 함께성부와 성자께 영광을 드리는 대표적인 찬미이기 때문에 대림과 사순시기 밖의 모든 주일 대축일 축일 그리고 성대하게 지내는 특별한 전례거행 때에는 노래하거나 낭송합니다 "미사 경본 총지침 53항" 그리고 복음 낭송전에 노래하는 "엘래루야" 는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찬양하여라"는 뜻입니다
이는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외치는 환호이기에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시기에는 하지 않습니다 즉 히브리말로 "할렐"은 찬양하라는 뜻이고 "야"는 야훼(주님)의 약층입니다 알레루야는 주님의 부활을 찬양하라는 대표적인 환호이므로 부활시기에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사순시기에는 알레루야 대신에 다음과 같은 환호를 합니다
(가)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나)길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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