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인 성사 ++

                                    

혼인성사

* 혼인성사의 의미

혼인성사는 다른 성사와 달리 스스로 성사를 이룹니다 즉 세례성사를 받은 남자와 녀자가 이루는 혼인성사가됨으로 이들의 혼인 생활은 성사 생활 입니다 도한 세례를 받기전에 혼인한 부부가 세례를 받으면 그들의 혼인생활도 성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혼인성사를 통하여 신자들의 혼인생활은 더견고하게 되고 신자 부부는 혼인생활을 통하여 자신과 다른사람의 구원에 봉사 하게됩니다 하느님께서 재정하신 이 혼인성사는 혼인이 의무로 강요되는 것은 아니므로 "동의"가 혼인계약의 필수 요건이 됩니다

그러므로 혼인 하려는 남녀가 교회의 합법적인 혼인 성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성직자와 2명이상의 증인들 앞에서 자유로이 혼인 합의를 표명해야 합니다 이 성사는 혼인하는 남녀 당사자들의 동의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 집전자는 사제가 아니라 혼인하는 당사자 입니다 이에 혼인하는 남녀는 상호관계를 맺는 서약을 통해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갖게되며 성사로써 축성 됩니다



* 혼인성사의 목적

혼인성사는 세례성사를 받은 남와 한녀자가 하느님과 공동체 앞에서 자유로이 계약을 맺고 결합하여 사랑과 봉사의 삶과 교육을 지향하며 살아가게하는 성사 입니다 (교헌장 11항)이 혼이성사의 목적은 사랑의 나눔에 있습니다 즉 부부는 사랑을 나누기위하여 혼인하느것입니다 또한 혼인의 목적은 생명을 전달하느데 있습니다

자녀는 결혼의 축복에 따르는 하느님의 선물임으로 부부는 충실한 사랑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보호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신앙교육을 통해 구원 사업의 협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즉 혼인은 부부가 사랑으로 일치하고 그 사라의 영매인 자녀를 낳아 기름니다 성서란 거룩한 것이며 인간의 성화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모든것을 나누는 상호 협조적인 결혼생활을 통해 완성된 인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처럼 혼인성사는 개인을 위한것만이 아니라 사회와 교회 공동체를 위한 것이기에 봉사의 성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혼인성사를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구원에 봉사하게 됨으로써 혼인 생활을 하느님의 부르심 성소라고 합니다



* 혼인성사의 특성

혼인성사의 특성은 단일성과 불가해소성입니다 단일성은 혼인하는 두 사람의 계약에의한 유일한 약속 임으로 일부 일처제가 아닌 어떤 다른 형태의 혼인도 배격합니다 그러므로 중혼이나 축첩은 혼인의 시성함을 모독하는 죄악입니다 즉 부부는 제3자가 끼어들수 없는것입니다 또한 혼인의 불가 해소성은 부붑가 서로 존경하며 신의를 지킬것을 요구하기에 유효하고 합법적으로 맺어진 혼인을 깨뜨리는 이혼은 용납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꼐서 짝지어 주신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된다 (마태19.6)고 하시면서 인간은 혼인을 풀수가 없다고 하섰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 부부의 혼인은 예수그리스도와 교화와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신부"라부르시고 (에페5.27 묵시22..17)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곧 부부의 사랑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단일한 사랑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교회가 갈라질수 없듯이 혼인의 서약을 한 부부는 죽음이 아니면 갈라질수 없으므로 신랑신부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고 자녀를 낳아 기름으로써 혼인의 서약을 완성해야 합니다 이것은 혼인과 가정의 번영을 위한 가정의 존엄성과 성스런가치가 인정되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혼인성사의 효과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혼인성사는 그리스도가 교회와 맺은 신비스런 혼인을 상징하며 그리스도와 교회간의 일치를 표현 합니다 이 혼인유대에 따라 부부는 죽기까지 신의를 지키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충실하게 백성을 도우셨듯이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혼인성사로써 신자 부부와 함께 께시며 변치 않는 충실로 서로 사랑하도록 도와 줍니다 이렇게 볼때 혼인성사는 일회적으로 집전하는 다른 성사와는 달리 지속적인 성사 이다

혼인성사 생화을 시작하는 부부에계 "그리스도께서는 그들과 함께 머무시며면서 자신의 십자가를지고 당신을 따르며 죄를 지은 후에는 다시 일어서고 서로용서하며 상대의짐을 지어주고(갈라 6.2) 그리스도를 공경하는 정신으로 서로복종(에페5.21)하며 초자연적이고 세심하며 번성하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힘을 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부부애와 가정생활의 기뿜속에서 이 세상에서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미리 맛보게하신다"(가도릭 교회교리서1642항)는 것입니다 즉 부부는 혼인성사를 통해 이전의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성사적 은총을 가진 초자연적인 사랑을 나누어 서로 상대방을 구원 할수 있는 지극히 은헤로운 사랑을 이룬다는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