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의 무덤
어느 날 아침 한 수녀가 쓸쓸한 얼굴을 하고서 마더 데레사에게
가난한 이들의 판자촌으로 가자고 하였다.
그러자 마더 데레사는 그 수녀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가지 말고 침대로 가서 쉬십시오.
그런 얼굴로 가난한 이들을 만나러 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고 나서 모든 사랑의 선교회 선교자들이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자세, 곧 가난한 이들 가운데 계신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함에 대하여 일러주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의 기도입니다.
그들 가운데 하느님이 계시고,
우리는 그들 안에서 그분을 만나 뵙지요.
기도는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위해 무엇이든 바라고 노동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미사와 영성체로 시작하고
지극히 거룩하신 분께 흠숭을 드리는 시간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우리는 성체성사에서 빵의 형상으로 계신 그리스도를 뵙기를 청하고,
긴 하루 동안 우리가 만나는 가난한 이들의
찢겨진 몸뚱이의 형상 안에서 그분을 계속 뵙습니다.
우리가 삶 안에서 이것을 살아 내지 못한다면
어떤 위로를 받을 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굶주리고 목마르신 주님을 만납니다.
이것이야말로 한 수녀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이지요.
그것으로 우리의 삶은 충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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