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귀양살이가 끝난 다음,
저는 고향으로 돌아가 주님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를 위한 공로 쌓기를 바라지 않고,
주님의 사랑만을 위해 힘쓰기를 바랍니다.
이 생명이 끝날 때,
저는 빈손으로 주님 앞에 서겠습니다.
저는 주님께 제 업적을 헤아려 주시기를
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모든 의로움도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흠이 있는 것입니다.
하오니 저는 주님께서 바로 그 주님의 의로움으로
저를 꾸며 주시어,
주님의 사랑으로부터 주님을 영원히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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