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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6월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6월 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마르 12,25)

부활한 육신의 특성
거룩한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썩는 몸은 썩지 않는 것을 입고 이 죽는 몸은 죽지 않는
것을 입어야 합니다“(1코린 15,53)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 납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 납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 (I 코린 15,42-44).

물질적인 몸, 곧 덩치를 지닌 죽는 몸이 아니라 영적인 몸으로 되실아난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후 문 잠긴 방 안으로 쉽게 들어오신 주님의 몸(요한 20,19.26 참조)은 피로를 느끼지도 않았고, 음식도, 잠도, 음료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마태 22,30 ; 마르 12,25 ; 루카 20,36). 그때에는 혼인하는 일도 자식을 낳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다마스쿠스의 요한-

<영적 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드레아 가스파리노 지음
6. 핵심으로 돌아가기

누군가에게서 상처를 받았다면 그때가 곧 기도의 시간이니 더이상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을 아프게 한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한편 나에게 상처를 준 그 말 안에 어떤 진실이 담겨 있는지, 내 잘못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상처를 준 모든 말에는 진실이 담겨 있으며 당신 자신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비추어 준다. 즉 당신을 들여다보는 데 작은 보탬이 된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침묵을 지키도록 교육받는지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침묵 없이 어떻게 양심의 깊은 곳으로 내려갈 수 있겠는가?

착각하지 말라. 기도에 진보하면 할수록 자신이 죄인임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실망하지는 말 것이다. 곧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투쟁하기 시작하면 이미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34)

<성무일도 성경소구> 2고린 1,3-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으로서 우리가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와 같이 하느님의 위로를 받는 우리는 온갖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또한 위로해 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많습니다.

응송
◎ 주님은 나의 힘, * 나의 기쁨이시도다.
○ 주님은 나를 구원하셨나이다.
◎ 나의.
○ 영광이.
◎ 주님은.

<성무일도 청원기도>
당신의 순교자들이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랐사오니,
― 주여, 우리도 일생의 고통을 굳세게 참아 받게 하소서.
◎ 주께서 당신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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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5월 영적수련성월>
<4주간 성화와 일치 주간>
108주간/4주간 성서읽기 요한복음 7-9장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함석헌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만한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못 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할 때
‘저 하나 었으니’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올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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