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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6월 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6월 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0)

하찮은 것에 사랑의 힘을 낭비하다
누구나 다 사랑의 완성에 이르는 것도 아니며,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분이 누구신지 알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을 속이는 욕망으로 멸망해 가는 옛 인간을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에페 4,22-24) 사람은 스스로 창조주의 모상임을 인식함으로써 새로워집니다.

부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썩어 없어질 몸뚱이의 아름다움에 탐닉하는 사람이나, 이 하찮은 세상의 영광을 대단하게 여기는 사람은, 하찮은 것을 사랑하느라 힘을 다 써 버린 나머지 참으로 사랑 받으셔야 할 그분을 명상하는 데는 완전히 눈이 멀어 버립니다
-대 바실리우스-

<영적 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드레아 가스파리노 지음
7. 알아듣지 못한 척 행동하지 말라

우리가 처한 상황의 세부적인 것까지 하느님께서 응답하시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 앞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들을 명확히 말씀드리면서 하느님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청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주님 어떤 말씀이 오늘 저를 위한 것입니까?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느님은 언제나 분명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러나 하느님은 겸손하고 믿음이 충만한 기도에는 응답하신다. 하느님께서는 매번 즉시 응답을 주시지는 않는다. 이는 종종 우리에게 기다림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기다림 속에서 또한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보통 기다림 속에서 겸손과 믿음과 신뢰가 커진다.

종종 하느님의 응답을 조용히 기다리는 동안 우리에게 책임의식이 생겨난다. 기다림은 소매를 걷어붙이도록 우리를 자극하며, 하느님께서 당신의 몫을 하시도록 우리 편에서 해야 할 것을 하도록 자극을 준다. 이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자주 응답을 늦게 들려주신다.(36)

<성무일도 성경소구> 이사 66,1-2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머물러 쉴 곳을 어디에다 마련하겠다는 말이냐? 모두 내가 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다 나의 것이 아니냐?” 주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나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억눌려 그 마음이 찢어지고 나의 말을 송구스럽게 받는 사람이다.”

응송
◎ 마음속으로부터 부르짖으오니, * 주여, 들어주소서.
○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 주여.
○ 영광이.
◎ 마음속으로부터.

<성무일도 청원기도>
오늘 우리를 모든 이에게 너그러워지게 하시어,
― 주님을 본받을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를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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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5월 영적수련성월>
<4주간 성화와 일치 주간>
108주간/4주간 성서읽기 요한복음 7-9장

<목요일 성모님의 날>

저는 어머니 마리아처럼 당신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자 합니다. 성모님은 어린시절 성경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며 경청하셨나이다. 그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여 그 안에서 기쁨을 찾았나이다. 마음에 일어난 물음과 열망에 대한 빛과 방향을 발견하고 참으로 많은 응답을 받았나이다.

천사가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리라고 알려주었을 때 경청하셨던 것처럼 저도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성모님은 참으로 겸손하게 마음을 열어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응답하셨나이다.

마리아님, 이 성시간 동안 당신은 저와 함께 머물러 기도하기를 바라시며,
당신 아드님의 말씀을 경청하도록 저를 도와 제가 그 말씀을 값진 진주처럼 마음에 간직하도록 가르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 마리아님, 제 안에 당신 아드님의 말씀이 언제나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 마리아님, 제가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그 말씀을 품고 살아가도록 가르쳐 주소서.
(침묵 가운데 3번 반복한다.)

-5월 4주간 책자 성모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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