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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6월 9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6월 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 5,22)

인간의 혀를 길들여 주실 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누구든지 “‘멍청이!’라고 하는 지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습니다”(야고 3,8).

우리가 혀를 길들일 수 없는 것은 우리의 인간 본성 때문일까요? 이 말씀을 우리가 길들이는 짐승을 놓고 한번 생각해 봅시다. 말은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낙타는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뱀은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사자는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말이나 소, 낙타, 코끼리, 사자, 뱀을 길들이려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인간이 길들여지려면 하느님이 필요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9,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위한 첫걸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완전한 내적 침묵, 사랑의 침묵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사랑에는 많은 말이 필요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세번째 정의는,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성령께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우리를 통해 아버지를 사랑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허용하다’ :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성령의 목표는 언제나 사랑이다. 그러나 우리가 승락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이 사랑의 풍요 속에 들어가지 못한다. 물을 긷는 사람이 없어도 샘물은 솟아난다. 그러나 우리가 그 물을 길어야 비로소 그 샘물은 ‘우리를 위한 것’이 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란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끊임없는 역사에 참여하는 것이며 사랑하도록 그분을
놓아드리는 것이다. 우리 안에서 기도를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사랑으로 친밀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 우리 성향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도움이 되도록하며, 그분과 함께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해서 사랑하는 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과 그분께 대한 우리의 가난한 사랑의 정감어린 교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가난한 사랑은 성령의 무한한 사랑안에 접목된 후에는 더 이상 가난하지 않게 된다.(46)

<성무일도 성경소구> 로마 14,17-19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구합시다.

응송
◎ 주여, 새벽부터 * 당신을 생각하나이다.
○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을.
○ 영광이.
◎ 주여.

<성무일도 청원기도>
주님을 위하여 모든 역경을 용감히 참아 받음으로써,
― 너그러운 마음으로 항상 주님께 봉사할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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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 성월>
<1주간 온유/절제 주간>
108주간/5주간 성서읽기 요한복음 10-13장

<목요일 성모님의 날>
예수께서는 동정 마리아를 통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 역시 마리아를 통하여 이 세상을 다스리고자 하신다. 마리아는 일생 동안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래서 성령과 교회는 그분을 “알마 마테르(Älma Mater), 숨은 은밀한 어머니”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마리아는 지극한 겸손으로 항상 사람들 가운데 숨어 살기를 원하였고 지신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고 오직 하느님께서 자신을 알아주시는 것만으로 만족하였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채 가난하고 비천하게 살기를 원하는 마리아의 청을 허락하셔서 마리아의 잉태와 탄생, 마리아의 삶과 모든 신비들 그리고 마리아의 승천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숨기셨다. 마리아의 부모들조차도 마리아를 제대로 알지 못했으며 심지어 천
사들까지도 ‘저 여인은 누구인가?’(아가 3, 6: 8, 5 참조)라며 서로 물었다. 왜냐히면 지존하신 하느님께서 천시들에게까지 마리아의 신비를 숨기셨기 때문이며 설령 어떤 부분은 계시해 주셨다 해도 그것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마리아의 모든 신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6월 1주간 책자 성모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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