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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6월 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6월 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마태 5,13)
썩지 않게 하다.
세상의 소금은 언뜻 보면 조금도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왜 사도들을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을까요? 우리는 이 말의 참뜻을 알아내야 합니다. 사도들의 임무와 소금의 속성이 그 뜻을 드러내 줄 것입니다. 소금은 물의 요소와 불의 요소가 섞이고 합쳐져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쓰려고 만든 일반소금을 고기에 뿌리면 썩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론, 감추어진 풍미를 더해 주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와 마찬가로 사도들은 거룩한 일들과 영원에 관한 놀라운 말씀을 선포하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씨 뿌리는 사람처럼, 그들의 말이 뿌려진 모든 육신에 불멸을 뿌립니다. 그러면 그 육신들은 물과 불의 세례로 완전해집니다. 그러므로 복음 가르침의 권능이 소금처럼 뿌려질 이들이 ‘세상의 소금’이라 불린 것은 마땅합니다. 지금 그들은 종말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푸아티에의 힐라리우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9,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위한 첫걸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개념에 상당한 혼란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은 심장을 의미히는 것이 아니다. 미음은 인간의 내면, 곧 존재의 숨겨진 부분으로 바로 그곳에 존재의 충만함이 있으며, 이곳에서 인간과 하느님이 만난다.

마음은 존재에게 있어서 생명의 근원이다. 동양의 전통에서 마음은 인간 존재의 중심 이고, 지능과 의지의 활동적 기능의 근본이며, 모든 정신적 생명이 흘러 나오고 모아지는 지점이라고 한다. 인간의 심리적이고 정신적 삶이 솟아나오는 불명료하지만 심오한 원천이며, 인간은 마음이 있어 생명의 원천과 가까워지고 통교하게 된다.

우리가 ‘마음’에 대해 좀더 논리적으로 말하자면, 각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세례를 통해서 자신 안에 간직하고 있는 ‘신적인 섬광’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인간은 하느님과 직접적인 만남에 들어갈 수 있다.

‘신적인 섬광’은 성 토마스가 ‘주부적 덕행’이라고 일컬은 것이다. 덕행은 힘과 능력과 효과를, ‘주부적’이란 우리에게서 온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의미한다. 성 토마스에 따르면 주부적 덕행은 신덕 · 망덕 · 애덕이며, 세례성사를 통해 받게 되는 초자연적 생명’으로 이해된다. 우리의 노력만으로 이것을 갖출 수 없으나 성장시킬 수는 있다. 초자연적 생명은 하느님과 통교하도록 우리를 돕는다.

이것이 대부분의 영적 스승들이 말한 ‘마음’ 이다. 그러므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기도 안에서 우리 존재의 가장 심오한 마음을 하느님께 향하는 것이며, 우리 안에 있는 신적인 섬광이다.(43)

<성무일도 성경소구> 1데살 5,4-5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암흑 속에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그날이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며 대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응송
◎ 주여, 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 영광이.
◎ 주여.

<성무일도 청원기도>
주여, 우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빛나게 하시어,
― 그들로 하여금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성부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길을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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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 성월>
<1주간 온유/절제 주간>
108주간/5주간 성서읽기 요한복음 10-13장

<화요일 성령의 날>
<성령의 열매 온유>
강한 사람의 정표는 무한히 온유할 때를 아는 능력이다. 성프란치스코 드 살은 “온유만큼 강한 것은 없다. 진정으로 강한 힘만큼 온유한 것도 없다”고 했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을 참을 줄 안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성숙을 기다릴 줄 안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맞닥뜨려도 친절하다.

온유한 사람은 소심하고 상처받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그들이 마음을 열도록 격려한다.
온유한 사람은 상처의 치유를 돕는 안전한 친구이다. 온유함은 우리 자신에게도 필요한 덕목이다. 종종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 가혹하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우리는 물론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온유함을 유지하면서도 믿을 만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온유의 선물은 진실한 친구가 되고 효율적인 지도자가 되고 하느님 권능의 증거자로서 살아갈 힘을 준다.

-6월 1주간 책자 성령관련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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