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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6월 13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6월 13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마태 5,38-39)
악을악으로갚지마라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를 지시하는 율법은, 사람이 자신의 지체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한, 상대에게 악한 행실을 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악한 자가 생기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으니, ‘불행하여라, 세상이여!’입니다. 우리가 악마가 다스리는 이 세상에 사는 한, 비방자와 씨움꾼과 박해자가 넘쳐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율법의 명령에 따라 모든 이에게 악을 악으로 갚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모두 사악해지고 율법의 기반은 무너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릅니다.

율법은 사익한 자들을 선하게 만들고자 했지만, 한편으로는 선한 이들을 악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우리가 악과 맞서지 않으면, 비록 사악한 자들이 해를 입지는 않아도, 선한 이들은 전과 다름없이 선한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명령을 통해 율법의 명령도 이루어집니다. 율법의 명령을 따르는 이가 동시에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는 이는 율법의 명령도 아울러 따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10.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중요한 이유
성 프란치스코는 그 어떤 신학자나 철학자보다도 하느님을 더 깊이 알았다. 인간은 사랑으로 높은 곳에 이를 수 있다. 사도요한은 ‘하느님은사랑’이시라는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인간은 사랑할 때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한다.

그래서 부족한 인간의 지성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높은 곳으로 인간을 들어 높인다. 사랑 없는 지성은 보잘것없고 한계가 있으며 이것으로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내면 세계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 곧 지성과 의지와 사랑으로 존립하게 된다.

모든 내적 행위는 이 세 가지의 영향을 받는다. 형제에게 너그럽게 대하기로 결심했다면 그것은 지성에서 나온 것이다. 그 뒤에는 의지가 따르고 다시 사랑이 행동하게 한다. 작든 크든 우리의 모든 행위는 이 세 가지 과정을 거친다. 책을 읽어야겠다고 결정하든지, 소풍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그 결정의 저변에는 지성이 활동했을 터이고, 그렇게 해야겠다는 의지가 작용하며, 그것을 기쁘게 사랑으로 행동에 옮기게 되는 것이다.

지성과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것은 언제나 사랑이며, 의지에게 길을 제시하는 것도 사랑이다. 사랑은 중요한 능력이지만 작게 드러난다. 우리는 지성을 더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랑은 위의 두 가지보다 더 중요한 능력이다.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은 아마도 지성이 뛰어나고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라기보다 우리를 사랑한 사람들일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우리 마음속 깊이 파고들어 깊은 흔적을 남기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 사랑임을 뜻한다. 사랑이야말로 우리 존재에 대한 드높은 잠재력이다. 인간에게 있어 최상의 행복은 사랑안에 았다.(51)

<성무일도 성경소구> 히브 13,7-9a
하느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일러준 지도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또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교훈에 속지 마십시오.

응송
◎ 예루살렘아, 네 위에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밤낮으로 언제나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리라.
◎ 나는.
○ 영광이.
◎ 예루살렘아.

<성무일도 청원기도>
거룩한 목자들 안에서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 주신 그리스도여,
― 그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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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 성월>
<2주간 인내/친절/선행 주간>
108주간/6주간 성서읽기 요한복음 14-17장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거룩한 독서 시작기도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온 누리의 얼굴을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는
아버지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거룩한 독서를 시작하는 저희 마음을
당신의 성령으로 비추시어
성령의 숨결이 가득 서린 성서 말씀 안에서
생명과 빛을 발견하고
당신의 사랑을 온 마음으로 느끼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사오니
저희를 새사람으로 바꾸어 주시고
완전한 사람으로 키워주시리라 믿사옵니다.

아버지와 하나 되는 기쁨에
저희를 초대하시고자
아버지의 참모습을 보여주시고
아버지의 뜻을 가르쳐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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