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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화, 미술

~ 아브라함과 멜키체덱 ~

아브람과 멜키체덱

(창세기 14,17-24)

 

살렘 임금 멜키체덱이 아브람에게 축복을 해주자
아브람은 그 보답으로 십일조를 바쳤다.
그리고 아브람은 소돔 임금에게 재물을 돌려주었다. 
 

 

 
 
  


그림 이야기

디르크 보우츠(1410-1475, 네덜란드)가 그린 <아브라함과 멜키체덱의 만남>은
성찬의 전례를 기리는 제단화의 일부이다.
그 제단화의 중심에는 <최후의 만찬>이 있고,
양쪽 날개에는 네 개의 그림이 있는데,
<유월절의 성립>, <만나의 수확> 등과 함께 성체성사를 준비한다.
아브람이 크도를라오메르를 치고 돌아오자
살렘 임금 멜키체덱이빵과 포도주를 들고 나와 환대한다.
사제인 그는 주교님처럼 지팡이는 시종에게 맡기고,
관을 쓰고 무릎을 꿇어 아브람을 축복한다.
아브람은 그의 공손한 태도에 멋적은 듯이
머리를 극적이며 예물을 받아들이며, 무릎을 꿇으려고 한다.
아브람의 뒤에는 승리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고,
그는 멜키체덱에게 십일조를 약속한다.
 
 
성경 말씀

아브람이 크도를라오메르를 치고 돌아오자
살렘 임금 멜키체덱도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하느님의 사제였다.
그는 아브람에게 축복하였다.(14,17-19)
아브람은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다.(14,20)

[출처] 그림읽어주는 신부님 블러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