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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화, 미술

~ 천상 모후의 관을 쓰는 성모 ~

                                      
[성화 해설] 천상모후의 관을 쓰는 성모


Raffaello Sanzio, 캔버스에 유화 1503-1504, 바티칸 박물관 소장

성경에 “마리아에게 태어나실 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루카 1,35 참조)라고 기록되어 있다.

초대교회에서도 마리아는 ‘주님의 어머니’,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불렸다.

교황 비오 12세는 회칙 《천상의 모후께(Ad caeli reginam)》에서 

“어머니인 마리아는 인류 구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성을 그리스도에게 흔쾌히 나누어줌으로써 인류 구속에 

동참했기 때문에 모후로 불러 마땅하다”고 설명한다

 

(지영현 시몬 신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