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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화, 미술

~ 삐에타 ~



삐에따 Pieta 벨리니,1460년,

목판 템페라/86 x 107 cm 밀라노,

피나코테카 디 브레라 미술관
두 눈을 감고 있는 예수의 모습은 고통을 완성한 자의 표정이다.


마지막 기도를 뱉어냈던 입술은 여전히 벌어져 있다.
아들과 얼굴을 맞댄 마리아의 표정에는 침통함이 역력하다.


마리아의 손이 상처가 뚜렷하게

 드러난 그리스도의 손을 어루만지고 있다.
마리아의 반대편에는 어린 요한이 그리스도의 시신을 지탱하고 있다.
마리아의 슬픔이 내면의 슬픔이라면 요한의 슬픔은 밖으로 울부짖는 절규이다.



삐에따,Pieta 페루지노,

1494-1495년,판넬 유채/168 x 176 cm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이탈리아의 화가인 페루지노의 작품으로 그리스도를 무릎에 눕혀 슬퍼하는
성모마리아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적 구도인 그림이다




삐에따 Pieta 투라,1460년 ,

 판넬 유채/48 x 33 cm 베니스,

코레 박물관 이탈리아 페라라 출신인

투라의 작품은 로베르티의 작품과도 유사한 구도이다.
성모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시신을 끌어안고 슬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