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법
묵주를 사용하여 시작하면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 한 번을 바친다.
그 다음 매단마다 주님의 기도 대신에
아래의 기도문을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그 다음 매단마다 성모송 대신에
다음 기도문을 바친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위의 기도(5단)가 끝난 뒤,
성모찬송 대신에 아래의 기도문을 세 번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내가 너에게 가르쳐 준
자비심의 5단 기도를 끊임없이 바쳐라.
이 기도를 바치는 사람은
죽는 순간에 많은 자비를 얻을 것이다.
사제들은 구원에 대한 마지막 희망으로
죄인들에게 이 기도를 권하게 하여라.
아무리 악한 죄인이라도 이 기도를 한 번이라도
바친다면 내 무한한 자비를 얻을 것이다.”
“오, 이 기도를 바치는 영혼들에게
내가 베풀어 줄 은총은 얼마나 위대한가!”
“자비심의 5단 기도를 바칠 때,
내 뜻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든 얻을 것이다.”
오후 3시에 특별히 드리는 자비의 기도
예수님, 주님은 숨을 거두셨으나
영혼들을 위하여 생명의 원천은
세차게 흘러나왔으며 자비의 바다는
온 세상을 위해 열렸습니다.
하느님 자비이신 생명의 샘이시여,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감싸시면서
저희에게 당신 자신을 비우셨나이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님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오 거룩한 피와 물이시여,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자비심 축일을 위한 9일 기도
파우스티나 수녀는 자신의 일기에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주님께서는 자비심 축일 전 9일 동안
이 5단 기도를 바치라고 내게 말씀하셨다.
이 기도는 성금요일에 시작하는 것이다.
그때 주님은 내게 말씀하셨다.’
“나는 영혼들에게 이 9일기도에 따라
가능한 모든 은혜를 허락해 주겠다.”
“이 9일 동안 나의 자비의 샘으로
영혼들을 이끌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이 거기서 힘과 자양분을 끌어내고
어려운 생활 가운데 특히 죽을 때
필요한 어떤 은총이든지 얻게 된다.
매일 너의 다른 영혼들도 나의 성심에로
인도하며, 나의 자비의 바다에 잠기게 하여라.
그러면 나는 이들 모든 영혼을
나의 아버지의 집으로 인도해 주겠다.
너는 이 세상에서나 저 세상에서나
이 일을 해야 한다.
나는 네가 나의 자비의 샘으로 인도하는
어떤 영혼에게나 아무런 심판을 내리지 않겠다.
매일 너는 나의 아버지께
이를 영혼들을 위한 은총을 위해
나의 혹독한 수난의 힘을 간청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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