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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리의 종합(영상교리포함)

++ 영성채는 무엇인가? / 신부님 교리 ++



예수께서 최후 만찬 때에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라고 하셨고,

 

다음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돌리시면서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라고 하셨다. (마태26,26-27)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미사 성제 때 

축성된 예수님의 몸을 받아 먹는 것을 

영성체(領聖體)라고 한다.

  

영성체를 위해서는 영혼의 준비와 육신의 준비

 두 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영혼의 준비


하느님과 우리와의 생명을 단절시키는 

중죄(重罪)=대죄(大罪)=사죄(死罪)가 없어야 한다.

대죄는 영혼 생명의 절단이다. 

그러므로 대죄가 있으면,

고해 성사로 하느님과 화해를 해야 한다.

기타 인간의 나약성에서 범하는 소죄(小罪)는

 영성체하는 데에 지장이 없다.

 

 *육신의 준비


육체적인 예모를 갖추는 준비인데, 

특별히 영성체하기 한 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공복재(空腹齋)를 지켜야 한다.

  

공복재의 규정 : 일반적으로 말하는

 모든 음식 종류와 모든 음료수 종류를 말한다.

 그러나 자연수와 약은 어떤 것이든

(영양제 비타민도 포함해서)

공복재와는 관계없다.

  

그리고 영성체는 혀로 영하던지

 손으로 영하던지 자유이다.

 

영성체에 대해서, 

대죄가 없는 은총지위에서

 하루에 한번 미사때 영성체할 수 있지만,

평일미사를 했는데, 

다른 지향의 미사 예컨대, 

피정을 하거나 혼인이나 장례미사 같은

경우에는 한번 더 영성체할 수 있다.

그러니까 같은 날, 같은 미사로서 

두번의 영성체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