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신부는
사방에서 몰려오는 신자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고해를 준 후에,
남은 시간은 밤이든 낮이든
거의 감실 앞에서
성모님과 함께
수백 단의 묵주 기도를 드리며
성체를 흠숭하는 데 보냈다.
한번은 체사라노 몬시뇰이
비오 신부의 수도원에 와서
8일 간의 피정을 했다.
몬시뇰이 매일 밤 다른 시간에
일어나서 성당으로 갔는데,
그때마다 비오 신부가
성체 조배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피에트렐치나의
이 위대한 사도는 전 세계에 걸쳐
활동하고 있었는데,
그는 동시에 한 곳 이상의 곳들에
있을 때도 있었다.
그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있었으며
그의 손에는
늘 묵주가 쥐어져 있었다.
그는 영적 제자들에게 자주
이렇게 말하였다.
"나를 찾으려면
감실 가까이 와서 보라."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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