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성사는 일종의 재판이다>
인간은 죄를 범하면,
으례 그 죄에 해당되는
벌(응보)를 받아야 마땅하다.
고해 성사는 양심이 명하는 순수한 입장에서,
자신이 자신의 죄를 고발하는 순수한 재판이다.
고백자가 원고요, 동시에 피고가 되어,
재판장 신부 앞에서,
자기 죄를 있는 그대로 재판을 받고,
그 죄에 해당되는 벌을 받아,
마음의 평화를 찾는 성사이다.
판관 신부는 인간의 사언행위의,
절대 윤리의 기준인 하느님 말씀에 따라,
생명과 성화와 구원의 길을 제시한다.
<고해 성사는 영혼을 치유하는 성사이다>
고해 성사는 영육으로 결합된 인간의 영혼이,
죄로 병들었을 때 받는 치유의 성사이다.
고백을 듣는 신부는 영혼의 의사이다.
따뜻한 사랑과 자부적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영적이고 내적인 병과 상처를
닦아 주어야 하는 것이다.
환자와 의사와의 진지한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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