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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마을

~ 마음의 치유 / 탁닛한 ~


             




            마음의 치유




            - 틱낫한




            온 마음으로 걸으며

            발 밑에 대지를 느낄 때,


            친구와 조촐하게

            차 한 잔을 마시며

            차와 우정에 대해 깊이 느낄 때,


            그때 우리는

            스스로 치유받는다.


            그리고 그 치유를

            세상 전체로까지 확대시킬 수가 있다.


            과거에 받은 고통이 클수록,

            우리는 더욱 강력한 치료사가 될 수 있다.


            자신이 받은 고통으로부터

            통찰력을 얻어

            친구들과 세상 전체를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