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 6 일 월피정 때
주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대 죄인들이
나를 신뢰하도록 하여라.
그들은 내 무한한 자비를
신뢰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내 딸아,
고통 받는 영혼들을 위한
내 자비심에 관해 기록하여라.
내 자비에 호소하는 사람들은
나를 기쁘게 한다.
나는 그들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은총을 내릴 것이다.
내 자비에 호소하는 사람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벌하지 않고
오히려 내 무한한 자비로
그를 의롭게 할 것이다.
이 말을 기록하여라.
내가 심판관으로 나서지 않고
내 자비의 문을 활짝 열 것이다.
그러나 내 자비의 문을
통과하기를 거부하는 자는
정의의 문을
거쳐 나가야 할 것이다."(1146)
- 성녀 파우스티나<자비는 나의 성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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