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 나오는 여러 비유 중에
일백 마리의 양을 가진
목자의 비유가 있습니다.
그 일백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떠나 헤멜 때
목자는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과 같이 있지 않고
그를 찾으러 나가 골짝기와 숲을
지나서 크고 험준한 산에 올라가
그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힘을 다하여 여기저기
외딴 곳을 다니며 찾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다가 발견하면
때리면서 무리가 있는 곳으로
몰아대지 않고,
어깨에 메고 쓰다듬으면서
무리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다른 양들보다
찾은 이 양을 보고 기뻐합니다.
이 비유가 지니고 있는
숨은 뜻을 생각해 봅시다. 이 양은
실제의 양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이 목자도 실제의 목자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 비유 속에는 성스러운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건
버림받은 자로 또는
희망이 없는 자로 생각하지 말고,
위험 중에 있는 이들에게
쉽게 실망하거나 또는 그들을
도와주는 데 게을러서는 안되며,
그들이 덕행의 길을 떠나
헤맬 때 되돌아오게 하며
돌아올 때 기뻐하고,
그들이 선하고
거룩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이들의 무리에 들어가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 비유는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마세아의 성 아우테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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