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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성이야기

++ 하느님의 뜻을 해냈노라 ++


내가 사랑하는 데 있어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이 

최상의 법이어야 한다.


나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것만을 사랑해야 한다.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사랑해야 한다.


따라서 하느님의 

거룩한 뜻으로 말미암은 모든 것을 

나는 사랑해야겠다. 

그것이 사람들이나 나에게 좋은지 

어떤지 고려하지 말고,

 그것이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지 

어떤지를 깊이 생각하겠다.

하느님의 뜻에 따름으로써,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림으로써 

나는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으리라.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는 행복하리라. 

나는 하느님의 뜻을 해냈노라!

오 나의 하느님, 내 자신을 희생하여 

당신께 전부 바치기 위하여 제 자신의 것, 

저의 뜻을 포기하나이다!

이제부터 당신의 뜻 말고는 알지도

 바라지도 사랑하지도 않겠나이다!


-  성 피에르 쥘리앙 에이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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