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신 동정녀께서 1251년
시몬 스톡 성인에게
"이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죽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한 불의 고통을
면할 것이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스카풀라에 대한 약속을 하셨다.(중략)
시몬 스톡 성인이 죽어가는 사람 위에
자신의 큰 스카풀라를 얹자,
그는 사람을 죽였던 사실을 고백하고
회개한 후 임종하였다.
그날 밤, 죽은 사람이 자기 형에게
나타나서 말했다
"나는 가장 힘있는 모후이신 성모님과
그 신부님이 가져왔던
스카풀라에 의해 구원받았습니다."
알퐁소 성인은
"현대의 이교도들은 스카풀라를
착용하는 것을 비웃고 있다. 그들은
그것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황님에 의해 스카풀라의 위대성은
증명되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교황 그레고리오 10세가 서거했을 때
스카풀라를 덮어 매장했는데
그의 사후 600년이 지난 뒤
무덤을 열어보았더니
오직 스카풀라만이 손상되지 않은채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또한 돈 보스꼬 성인과
알퐁소 리구오리 성인의 무덤에서도
다른 것들은 모두 부패했지만
스카풀라만은 새 것처럼 그대로
발견되었다.
알퐁소 성인은
우리가 만약 성모님이 요청하신 것보다
좀더 노력한다면 연옥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가경자 프란치스 이뻬스의
이야기를 들으면 왜 악마가
스카풀라를 전파하는 사람들을 대항해
활동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어느날 그가 자기 스카풀라를
내버려두었다가 다시 착용했을 때
악마는 울부짖으며 말했다.
"많은 영혼들을 우리에게서 빼앗아가는
그 스카풀라를 내버려라!"
그때 프란치스는 악마가 가장 두려워하는
세 가지는 다음아닌
예수님의 이름과 성모 마리아의 이름,
그리고 가르멜산 스카풀라임을 알았다.
우리는 거기에 로사리오를 덧붙일 수 있다.
- <마리아>잡지 6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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