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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 화관 ***


복자 알라노는 하느님의 소리인

이 신심을 하느님 백성의 소리로 쇄신시킨 
이후로는 이것을 로사리오라고 불렀습니다.


로사리오라는 말은 '장미화관'을

의미하는데 사람들이 제대로 묵주기도를

정성껏 바칠 때마다 천국의 흰 장미꽃

백 쉰 세송이와 붉은 장미꽃

열 여섯송이로 된 화관을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의 머리에 
씌워드리는 것입니다.

 

천상의 꽃이 된 이 장미꽃들은 

결코 시들거나 그 우아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로사리오라는 명칭에 대해

당신의 확고한 승인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성모님은 여러 사람들에게 

그들이 성모송을 바칠 때마다 

아름다운 장미를 당신께 드리는 것이며 

묵주기도를 온전히 바칠 때는 

장미꽃 화관을 드리는 것이라고

밝혀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회의 성 알퐁소 로드리게 수사는 
묵주기도를 어떻게나 열렬하게 드렸던지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마다 

자기 입에서 붉은 장미꽃이 그리고 

성모송을 드릴 때마다

하얀 장미꽃이 나오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

붉은 장미와 하얀 장미의 

그 아름다움과 향기는 똑같았지만

 그 빛깔만은 달랐습니다.


-   <묵주기도의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