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투시오회의 도미니코 신부는
거룩한 묵주기도에 매우 신심이 깊었는데,
어느 날 천국이 환히 열리고
천국 궁전이 거대한 차림으로 정열하여
운집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황홀한 음율로
묵주기도를 노래하는 것을 들었는데,
묵주기도의 한 단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수난과 영광의
신비를 공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성모님의 성스런 이름을 말할 때는
머리를 숙이고
예수님의 이름을 말할 때에는 무릎을 꿇고
묵주기도회 회원들이
이 지상에서 바치는 거룩한 묵주기도를
통하여 지상과 천상에 베풀어주신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심에
감사를 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그는 그들이 이 신심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묵주기도를
정성껏 바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향기나는 화려한 꽃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아름다운 화관을 보았는데
사람들이 모두
온전한 묵주기도를 바침으로써
그들이 천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자신들의 화관을 만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묵주기도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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