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한쪽 문을 열어 놓지 않고는
절대로 다른 쪽 문을 닫지 않으신다."라는
말이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우리 속담과 비슷한 이 말은
우리가 실망했을 때 듣는 말이다.
상황이 너무 암담하면
다른 쪽의 열린 문을 보라는 말인데,
사실 우리는 닫힌 문 때문에 비탄에
잠겨서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중략)
우리는 문이 닫힐 때 실망하게 된다.
그런 일이 생겼을 때
잠시 슬퍼하거나 서운해 할 수는 있다.
그러니 슬픔이 오랫동안
우리를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추진하는 어떤 일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면
하느님은 그것을 그냥 가만히 보고
계시지 않는다.
그분은 잘못된 길로 나가는 문을
닫으시는 동시에
은총으로 향하는 창문을 열어 주신다.
- <작은 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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