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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의기도및 신앙

~ 열렬한 사랑 ~

 

8월 8일

성 도미니꼬 사제 기념일

 

도미니꼬는 기도 드릴 때 하느님께

특별히 청하는 것 한 가지가 있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자신으로 하여금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일하게끔 해주는

그 열렬한 사랑을 하느님께 구했다.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여 

자신을 송두리째 바칠 때만 자신이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참된 지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는 우리 구원을 위해 

당신 자신을 모두 바치신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고 싶어 했다.(중략)

 

두세 번이나 주교로 선임되었지만 

그때마다 거절했다.

주교직을 갖기보다 자기 형제들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가기를 더 원했다.

 

일생을 통해서 내내 흠 없이 순수성을

 간직했다. 신앙을 위해 매맞고

산산이 찢기우면서 목숨을 바치기를

열렬히 원했다.

 

- <성무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