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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연중 제 22주간 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사람과 함께>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루카 4,35)

 

이 더러운 것들아

 

사람을

아프게 하지 마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그래

나도 똑같이 아프니까

 

썩 물러나라

 

사람 곁에

다신 얼씬거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