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2주간 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다시 태어나는 우리는>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 3,3)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5)
늘 새로 기꺼이
빛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빛이 되어가니
우리는 빛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믿음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믿음이 되어가니
우리는 믿음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희망이 되어가니
우리는 희망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사랑이 되어가니
우리는 사랑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기쁨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기쁨이 되어가니
우리는 기쁨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사귐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사귐이 되어가니
우리는 사귐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어울림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어울림이 되어가니
우리는 어울림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나눔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나눔이 되어가니
우리는 나눔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섬김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섬김이 되어가니
우리는 섬김입니다
늘 새로 기꺼이
살림으로 다시 태어나
오롯하게 살림이 되어가니
우리는 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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